지난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국제연합(UN) 주관 '정보화사회를 위한 국제정상회의(WSIS:World Summit on the Information Society)'에서, 넷피아의 자국어(한글)인터넷주소 서비스의 성공 사례가 전세계 IT 정상들과 해외언론의 뜨거운 관심과 주목을 받았습니다.

회의 기간 내내 넷피아 부스에는 WSIS 준비위원회 의장을 위시하여 각국의 정통부 및 기타 정부기관 관계자들, 월드뱅크 대표와 UN 라디오 방송, AP통신기자 등 주요 인사들의 방문이 끊이지 않았습니다. 특히 WSIS준비위원회 Adama SAMASSEKOU 의장은 "넷피아의 자국어인터넷주소 시스템은 전세계인, 특히 로컬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보다 많은 인터넷 접근 기회를 줄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"며 지대한 관심을 표명했습니다. 국내 주요 인사로는 조한천 국회의원, 김영선 국회의원, 손연기 정보통신문화진흥원 원장 등이 넷피아 부스를 방문하여 격려했습니다.

또한 넷피아는 회의 기간 중 방글라데시의 T사와 양해각서 (MOU)를 체결했는데, 이로서 자국어인터넷주소와 관련하여 넷피아와 MOU를 체결한 나라는 8개국으로 증가했으며, 자국어인터넷주소 서비스의 인도아리아어권 첫 진출로서 의의가 있습니다. 이는 전세계 모든 언어권에 자국어인터넷주소 솔루션을 공급하여 정보격차 해소에 기여하겠다는 넷피아의 의지가 차례로 실현되고 있음을 보여 주는 또 하나의 성과라 하겠습니다.

이번 제1차 WSIS 회의에서는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한 각종 실천 주제들이 집중 논의되었으며, 원칙선언문과 행동계획이 채택되었습니다.